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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ulalla

EP1

날따라해봐요요롷게 2025. 4. 20. 14:47

wave to us 

웨이브투어스

언젠가 우리가 새로운 흐름이 되자.

 

밴드의 앨범을 차례대로 듣다보면 ‘사람’ 에 대해서 궁금해지곤 한다.

그렇게 듣다보면 그들이 음악을 하며 지나온 삶에 느끼는 가치가 무르익는 과정을 음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웨이브투어스의 음악을 듣다보면 ‘사랑’, ‘상처’, '설렘' 이 떠오른다.

 

상처

뭐라고 할까 음악에 상처가 조금씩 느껴지지만, 그렇게 아프지 않은 마음의 상처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나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웨어스의 음악은 작은 상처로 가득한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고민을 음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공감하며 함께 그냥 살아가자고 덤덤하게 이야기한다.(위로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공감을 느꼈다.)

 

셀렘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하는것(사랑, 취미, 일 등등)은 에너지를 쏟아야한다.

어느 순간 부터 새로운것에 에너지를 쏟기에는 일상에 영향을 주기에 새로운것을 하는 마음을 사라지게 만든다.

하지만, 웨이브투어스는 무엇인가 하는데 상처 받는것에, 에너지가 소비될 것에 걱정하기 보다는 시작하기전의 설레는 마음을 기억하자고 말하며 그저 덤덤히 한 번 해보자고 이야기한다.

 

 

청춘은 낭비라고 한다.

시간, 돈, 감정, 에너지 등등 가치있다고 소비 했던 것 보다 가치를 얻지 못하는 순간들

나이를 먹다보면 단순한 낭비보다는 효율을 따지게 되고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쓸데없는 시간이 싫고 쓸데없는 소비를 싫어한다.

근데 우리에게 쓸모없는 시간, 소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웨어스는 말해주고 있고.

그게 무엇이든 스스로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사랑하는 것을 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담담히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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